춤이란 가장 아름다운 선을 가진 예술
춤의 정의
예술의 한 종류의 하나인 춤이란 혼(정신)과 몸(신체)을 통해 자기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을 가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영적인 의식 또는 공연 등에서도 활용되는 춤은 사회적 상호작용 또는 표현의 수단으로 이미 셀 수도 없는 과거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리듬에 맞춰 미적 정서를 신체로 표현하는 공연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박자 또는 음악에 맞춰 표현하는 예술적 행위이지만 음악이 꼭 있어야 리듬을 타거나 맞추는 것은 아니기에 노래가 없더라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동물이나 사람 사이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을 말할 때도 쓰이는데, 춤과 무용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엄연히 두 개의 단어는 완벽히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봐야 하며, 특히, Dance는 무용이 아닌 춤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알려져 있다. 무용은 20세기 이후에 등장한 춤의 한 종류이며, 한자 말을 풀이하면 뜀이 있는 춤 또는 뜀의 이미지를 가진 춤이라고 하는 것이 바르다고 할 수 있기에 다른 게 분류하는 것이 맞다.
춤의 기원
춤의 기원은 인도의 9,000년 된 회화와, 기원전 3,3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에서 발견된 춤추는 사람이 그려진 무덤 벽화를 포함하며, 문자의 발명 전에 춤은 세대 간의 이야기 구전의 수단이자 지금과 마찬가지로 공연의 중요한 일부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영어 낱말 Dance로 쓰이는 춤의 어원은 '생명의 욕구'를 뜻한다고 하며, 유럽 각국의 무용을 뜻하는 언어는 모두 생활의 경험이나 환희 안에서의 운동이나 활동의 요구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신체의 주요한 움직임을 통해서 생각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어원적으로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춤이란 원초적인 예술 수단
예술 중에서도 가장 최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소리에 맞게 신체의 일부가 진동하거나 움직임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 부분 때문에 가장 원초적인 예술 수단은 춤이라고 할 수 있다. 치졸한 집단행사를 영위했던 원시시대에서는 모방 전쟁과 수렵, 종교행사가 대표적이며, 개인적 행사로는 성적 충동의 표현을 나타냈다. 하나의 무속적인 관념으로서 병을 추방하는 행사 또는 재앙이나 액운을 쫓아내는 의미를 가진 탈춤 역시 원시적 형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후로 더 발전해서 추앙하는 신을 인간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숭배하고 기리기 위해 춤을 추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원시시대의 진행된 춤의 형태는 종교적 행사의 색채를 지니는 종교 춤, 생명 보존을 위해 들짐승들을 잡기 위해 짐승들을 무서워하게 하는 수렵 춤, 사람이나 사물을 모사하는 모방 춤, 이후 사회가 조직화한 뒤에 종족, 부족 간의 다툼에서 승리를 위한 전쟁 춤, 향후 발전과 함께 시작된 농경 시 힘을 돋우는 노동 춤 등이 있다.
춤과 뗄 수 없는 존재인 리듬은 영혼의 파동이자 생명의 규칙적인 숨결이라고 한다. 리듬은 시간적이고 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바라보는 공간적인 존재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무용은 인간의 신체를 창조의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온전한 육체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좋은 표현을 할 수 없는 무용가가 되기에 다른 예술과는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무용을 하는 경우에는 어린 나이부터 경험을 쌓아가며 숙련을 통해서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의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사람을 성공한 무용가라고 부르곤 한다.
춤과 무용의 차이점
무용은 다른 부분의 예술과 가장 다른 점 중에 하나는 신체를 소재로 창작하기 때문에 무용수가 창작자가 되기도 하며, 창조자 본인은 예술작품의 공연 실황은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무용은 하나의 작품에서 같은 사람의 표현과 감상, 창작이 불가능하다. 생명을 가진 인간이 본인의 신체로 형상화하여 표현하는 무용은 무대에서 상연하는 공연을 당시에 감상하지 못하면 같은 공연은 절대적으로 다시 볼 수 없으며, 연령의 제약 또한 받기에 찰나의 향수를 가진 무대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술로써의 '춤을 춘다'는 것은 과거의 의미보다 더 대중적인 기술과 표현을 통해 즐거움을 이끌고, '보여 준다'는 것은 숙련의 과정을 통해서 고도한 기술 수준으로 발전시킴을 의미한다. 르네상스 이후, 인간은 춤을 개인의 표현, 개성의 주장으로 인지하게 시작했으며, 민중적인 민속춤, 과거의 원시시대에 표현되어 지속해서 이어진 종류들과 다르게 발전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오늘날의 춤이라는 단어는 청각적, 시간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는 점에서 음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시각적이며, 공간적인 성격도 중요해지면서 조형, 무대미술 등과도 접근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신체를 소재와 매체로 한다는 점에서 연극 및 뮤지컬과도 친근 성을 가지고 있는 모든 예술의 그 기본과 연결성을 가지고 있는 시공성이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춤이라는 것은 성장과 쇠퇴의 변증법이면서 율동적인 작용으로 결합하여 동적인 유기적으로 구성된 움직임이 계속되는 동안 존재하는 살아 있는 형식이자 역동적이면서 힘의 원천을 표현하는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춤이라는 단어를 이렇게까지 깊이, 학문적으로 접근해 보니 오히려 친숙함보다는 어려움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개인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다는 정도라면 춤은 누구에게나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이자 최선의 예술의 종류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의 정의이지 않을까 한다.
오늘은 춤이란 가장 아름다운 선을 가진 예술이라는 주제로 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예술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은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 (0) | 2024.02.23 |
---|---|
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예술의 표현 (0) | 2024.02.22 |
오페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의 근간 (0) | 2024.02.19 |
뮤지컬이란 종합 예술의 총 집합체이자 끝 (2) | 2024.02.18 |
예술은 인간의 창조 활동과 관련된 모든 것 (0) | 2024.02.17 |